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 수상자 단체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 수상자 단체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전력산업인들의 협력을 굳건히 다지고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을 부응하기 위한 기술협력의 장을 열었다.

공사는 지난 19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한전, 발전공기업, 민간발전사 등 전력산업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제15회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중계와 병행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군산대학교 이상일 교수의 ‘K-그린뉴딜, 해상풍력 기술동향 및 전망’ 발표를 시작으로 7개의 주제발표가 이어지며 국내 전력산업의 다양한 노하우 공유와 설비 안전성 향상을 위한 토론이 펼쳐졌다.

주제발표에 앞서 열린 유공자 포상행사에서는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서부발전 안대선 차장 등 7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한국전력 김광진 부장 등 12명이 공사 사장 표창을, LS전선 하광수 부장이 공사 감사패를 수상했다.

조성완 사장은 “최근 ‘한국판 뉴딜’로 태양광, 풍력 등 그린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전력산업의 환경 변화에 발맞춰 새 검사기법 개발을 통한 설비안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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