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가 70% 이하 물건도 304건 포함
개찰결과, 26일 발표

ⓒ스마트온비드 앱 (화면 캡처)
ⓒ스마트온비드 앱 (화면 캡처)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다세대, 오피스텔 등 주거용 건물 124건을 포함한 1,043억원 규모, 689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04건이나 포함돼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다만,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한편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 및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25일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압류재산 공매 목록 ⓒ한국자산관리공사
압류재산 공매 목록 ⓒ한국자산관리공사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