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하는엄마들, 육아휴직 차별, 양육권ㆍ평등권 보장 촉구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정치하는엄마들이 '공무원 3년/비공무원 1년, 육아휴직 차별에 대한 평등권, 양육권 침해 헌법소원심판청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수형 기자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정치하는엄마들이 '공무원 3년/비공무원 1년, 육아휴직 차별에 대한 평등권, 양육권 침해 헌법소원심판청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수형 기자

 

정치하는 엄마들 활동가들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공무원 3년/비공무원 1년, 육아휴직 차별에 대한 평등권·양육권 침해 헌법소원심판청구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모든 노동자가 교사·공무원처럼 ‘3년의 육아휴직, 2년의 유급 육아시간’을 보장 받는다면 여성고용단절 및 장시간 기관 돌봄의 문제 해소될 것"이라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정치하는엄마들은 지난 10~15일 청구인을 모집해 육아휴직 사용 예정이거나, 육아휴직 사용 중이거나, 지난 8년 간 육아휴직을 보장 받지 못해 고용단절을 겪은 일반 노동자 111명이 공동청구인으로 헌법소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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