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까지 300여 업체 참여…500여명 채용 예정
홈페이지서 서류 제출, 방문·영상 면접도

대전시와 대전광역새일센터는 오는 18일까지 2020 대전시 여성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대전시와 대전광역새일센터는 오는 18일까지 2020 대전시 여성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정현)와 함께 오는 18일까지 '2020 여성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박람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인공지능(AI)매칭 시스템과 화상면접 기술을 도입한 비대면 취업박람회로 치러진다. 이에 따라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 구직자는 누구나 어디서나 참여 할 수 있다.

박람회엔 4대 보험 가입과 최저임금 보장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 300여 개 사가 참가해 5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 홈페이지에는 채용정보와 취업뽀개기(취업 준비 팁), 박람회 톡톡톡(Talk Talk Talk), 다양한 이벤트 등 풍성한 콘텐츠가 제공되고, 주요 채용 사업별 빅3 존(Big-3 Zone)이 운영된다.

특히 박람회 톡톡톡(Talk Talk Talk)을 통해 구인기업 관계자의 생생한 인터뷰 영상을 박람회 기간동안 매일 업로드 하게 된다.

빅3존은 다문화 가정과 만 64세미만 중위소득 75% 이하,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과 관련한 적합 구직자가 쉽고 빠르게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20 대전시 여성 온라인 취업박람회' 홈페이지(http://xn--vk1b79frteqrgprgwg17kf1k1zdeq2a.kr/)와 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희 대전시 성인지정책담당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취업박람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지만, 구직자가 박람회 당일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데다 희망 요건에 부합하는 직업을 더 세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면서 “이번 박람회가 지역 여성 채용시장에 활력을 주고, 비대면 채용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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