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극단 ‘샐러드’, 19~21일 ‘생존일기’ 공연
이주민 극단 ‘샐러드’, 19~21일 ‘생존일기’ 공연
  • 이세아 기자
  • 승인 2020.11.10 13:15
  • 수정 2020-11-10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스크 없이는 살 수 없는 일상, 뿔뿔이 흩어진 사람들. 코로나19가 바꾼 생활은 연극계에 더 냉혹했다. 한국을 떠나 고국을 찾았던 연극인들은 감염병 확산 후 한국에 돌아오지 못한 채 대기 중이다. 현지 한국 대사관의 비자발급도 중단됐다. 이주민 극단 ‘샐러드’의 얘기다. 박경주 샐러드 대표는 단원들과 기약 없는 내일의 상황에 대해 안부를 주고받기 위해 영상일기를 교환하기 시작했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다원예술 공연 ‘생존일기’는 그렇게 시작됐다. 단원들이 지난 6월부터 꾸준히 보내온 영상을 모아, 21일 오후 6시 유튜브 극단 샐러드 채널과 대학로 마로니에 야외극장에서 온라인 생방송 형식으로 동시에 공연을 펼친다. 한국에 못 오는 단원들도 온라인으로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 연출이 직접 사회를 맡는다.

2009년 설립된 샐러드는 이주민 노동자가 겪는 문제를 고민하고 사회적 화두를 던지는 전문 창작 공연단체이자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공연은 공익법인 GKL 사회공헌재단의 2020 사회적 가치 실현 공모 ‘문화-사회적 약자 문화예술인 전문 활동을 위한 지원 사업’의 하나다. 더 자세한 공연 정보는 홈페이지 (www.survivaldiary.tv), 유튜브 샐러드 극단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Tp15kasvGsg2xe fflza2w) 등에서 볼 수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