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 사진=서초구
조감도 사진=서초구

 

서울 서초구 옛 정보사 부지가 업무시설과 미술관을 포함한 문화예술복합타운으로 탈바꿈한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옛 정보사 부지에 문화예술복합타운 건립을 위한 ‘서리풀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10월 22일 열람 공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정보사부지를 매입한 사업자가 전체 16만㎡ 중 공원을 제외한 9만7000㎡에 대한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을 서초구에 접수했다.

열람공고의 주요내용은 △지구단위계획구역 면적 및 특별계획구역 면적 변경(1필지 추가) △당초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려던 계획을 용도지역 상향없이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 △공공기여계획을 변경하여 문화복합시설(미술관)을 도입 하는 내용 등이다.

세부개발계획(안)에는 서리풀공원 주변의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주거용도는 불허하고, 일자리창출과 미래먹거리를 위한 글로벌 업무기능과 관광숙박시설, 문화복합시설(미술관) 건립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사업이 시행될 경우 총 사업비는 2025년까지 총2조3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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