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은 '문재인 정부 입법예고안 규탄 '낙태죄' 완전 폐지 촉구' 1인 시위를 스고 있다. ⓒ홍수형 기자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 활동가가 낙태죄' 완전 폐지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 활동가가 낙태죄 폐지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한국여성의전화 등 23개 단체 모임인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은 지난 12일부터 매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청와대 앞에서 정부의 입법 예고안을 규탄하고 낙태죄 완전 폐지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7일 정부는 임신 초기인 14주까지 낙태를 허용하는 내용의 형법과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4월, 모든 낙태를 일률적으로 처벌하는 것은 헌법에 어긋나고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한다며 현행 낙태죄 조항에 ‘헌법 불합치’ 판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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