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11월8일까지
선거법·정치관계법·유권자 성향분석과 선거공약·
후보자 이미지·토론·모의선거 등의 교육내용으로 구성

ⓒ한국여성의정
ⓒ한국여성의정

한국여성의정이 오는 25일부터 11월8일까지 여성의정 정치아카데미 전문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정치아카데미 전문과정은 여성이 지방정치시대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방선거에 도전하는 예비 여성정치인들의 역량을 향상, 강화시키는데 그 목적을 둔다.

해당 과정은 2022년 자방선거 출마 희망자들을 육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서울 경기 인천 지역별로 실시된 기본과정이수자를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실전능력을 다지기 위한 전문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2022년 지방선거에 도전하는 출마예정자 중 지역 여성의정에서 추천한 교육생 50명을 대상으로 총 3일 10강의 일정으로 이화여자대학교 포스코관 및 국회에서 진행한다.

전문교육과정은 선거법, 정치관계법, 유권자 성향분석과 선거공약, 후보자 이미지, 토론, 모의선거 등의 교육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불합리한 정치 환경 개선을 위해 오랜 정치적 경험을 전수할 전·현직 국회의원과 각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교수들이 강의를 담당한다.

그동안 여성의 대표성확대와 건강한 정치문화발전을 위해 전·현직 여성국회의원이 여야를 막론하고 2013년에 국회의장 산하 법인 한국여성의정이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여성의정 산하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개 지역 여성의정아카데미에서는 다가올 미래는 ‘여성의 힘이 곧 국가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모토아래 여성이 스스로 힘을 모아 준비하고 도전하는 예비 여성정치인 양성을 목표로 기본과정·전문과정·현장과정 등 단계별교육과정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여성정치 아카데미 전문교육과정은 △신명(제17대국회의원) 한국여성의정 상임대표와 준비위원장인 △권은희(제19대국회의원) 경기아카데미 원장 및 △정은혜(제20대국회의원) 서울아카데미 원장, △홍미영(제17대국회의원) 인천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해 각 지역에서 전·현직 지방의회 의원으로 여성정치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정치아카데미 교육과정준비운영위원들의 노력으로 마련됐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