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근절을 위해 성구매자인 남성을 비롯해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성매매 근절 캠페인이 실시된다. 성매매 근절을 위한 한소리회(공동대표 이옥정·유영님)는 19일 인사동 입구에서 '성매매 안하기 백만인 서명운동' 선포식을 갖고 오는 12월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펼친다.

우선 10월 19일까지 한 달 간 각 대학, 한소리회 소속단체 지역, 서울 5대 성매매 집결지, 종교단체 등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서울 5대 집결지에서 진행될 서명운동은 1주일에 1번씩 한소리회 사무국, 공무원, 경찰의 도움을 받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19일까지는 다음, 오마이뉴스 등의 배너링크를 통해 온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하며 군부대와 연계해 성구매에 노출되기 쉬운 군인들을 대상으로 우편으로도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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