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장 방시혁)가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에 나선 결과 통합경쟁률 606.97대1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58조4236억원이 모였다.
빅히트 상장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5~6일 이틀간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6일 밝혔다.
빅히트는 앞서 진행된 국내외 1420개 기관이 참여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최근 10년간 코스피 IPO 공모 가운데 최고치인 1,117.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13만 5000원에 확정했다.
빅히트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마련한 공모자금을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투자와 신사옥 시설투자 등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빅히트는 이달 15일 코스피에 상장될 예정이다.
조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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