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운동의 역사’ 이이효재 선생 별세… 장례는 ‘여성장’으로
‘여성운동의 역사’ 이이효재 선생 별세… 장례는 ‘여성장’으로
  • 이하나 기자
  • 승인 2020.10.04 16:07
  • 수정 2020-10-04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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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학 도입에 앞장선 개척자
호주제 폐지·동일노동 동일임금·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 등
여성운동 현장에서 평생 헌신
한국 여성운동의 역사 이이효재 선생. ⓒ여성신문
한국 여성운동의 역사 이이효재 선생. ⓒ여성신문

 

‘한국 여성운동의 역사’ 이이효재 선생이 4일 오후 1시40분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6세.

이이효재 선생은 한국에 여성학을 도입해 불평등한 여성들의 현실을 이론화한 여성학 개척자다.

‘부모성 함께쓰기’ 1호 선언자이며, 호주제 폐지·동일노동 동일임금·비례대표제 도입 50% 여성할당·차별호봉 철폐·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운동·평화통일운동 등 여성운동 현장에서 평생을 헌신했다.

 

여성운동가와 여성학자, 국회의원 등으로 구성된 장례위원회는 고인의 장례식을 여성장으로 엄수하기로 했다. 발인은 10월 6일이다.

공동장례위원장으로는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상희 국회부의장, 김영순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장하진·지은희 전 여성부 장관,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한명숙 전 국무총리 (가나다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빈소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경상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온라인에도 추모 공간이 마련됐다. http://ws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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