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왕' 널디 편 방영 직후 과거 사료 논란 다시 불거져... 회사 측 "사료 전혀 문제 없다"
'네고왕' 널디 편 방영 직후 과거 사료 논란 다시 불거져... 회사 측 "사료 전혀 문제 없다"
  • 김서현 기자
  • 승인 2020.09.26 15:17
  • 수정 2020-09-26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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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유튜브 '네고왕' 패션브랜드 널디 편 방영 직후
괴거 '애정사료' 관련 논란 다시 일어
회사 측 "유해성분 불검출"...해당 브랜드 문 닫아
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유튜브 채널 ‘네고왕’이 25일 공개한 패션브랜드 업체 ‘널디’ 편 방영 직후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널디 모기업인 에이피알이 과거 전개한 반려견 사료 ‘디어마이펫’이 각종 부작용 논란이 제기 됐는데 제대로 대처를 안했다는 주장이다. 회사 측은 이미 수차례 "유해성분이 불검출 됐다"고 알렸다

지난 25일 ‘네고왕’은 진행자 황광희씨가 김병훈 에이피알 코퍼레이션 대표를 만나 ‘네고’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널디는 황광희와 만난 후 10월8일까지 공식몰을 통해 트랙세트 51%, 신발 3종 10% 등 할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네고왕의 널디 영상은 26일 현재 조회수 190만회를 기록 중이다.

사진=캡처
사진=캡처

 

널디 대표인 김병훈 대표는 널디 모기업인 APR(옛 에이프릴스킨) 대표도 맡고 있다. SNS에서는 에이피알이 과거 반려동물 사료업체 ‘디어마이펫’을 운영하던 당시 있었던 사료와 관련된 논란이 퍼지고 있다.

디어마이펫의 ‘애정사료’는 2016년 론칭과 함께 최고급 사료로 견주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론칭 얼마 후부터 애정사료를 먹인 후 반려견이 구토와 혈변 등 부작용을 보였고 변에서는 캠필로박터균이 검출 됐다는 주장이 반려동물 커뮤니티를 통해 나왔다.

디어마이펫은 ‘애정사료를 먹인 후 구토와 혈변을 보고 반려견이 사망했다’는 주장까지 등장하자 판매된 사료 전부에 대한 환불과 수거조치를 취하고 구체적 병명이 기재된 진단서와 영수증을 첨부한 견주들에 비용 배상을 실시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미국사료안전관리자협회(AAFCO) 권고 최대 허용치를 10배 이상 넘는 칼슘과 비타민D 등이 문제라는 주장이 나왔다. 또 식품첨가물의 첨가량을 표기하지 않아도 되는 법적 허점을 이용해 이른바 ‘기호성’을 좋게 하기 위해 식품첨가물을 과도하게 사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디어마이펫은 1개 국가기관과 5개 국가 공인기관 총 6곳(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동물약품기술 연구소,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원, 한국사료협회,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업과학연구소)에 제품 성분 검사를 의뢰해 84개 항목에서 기준치 초과 유해성분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디어마이펫은 8개월 만에 폐업 신고를 했다.

널디는 APR 코퍼레이션에 속한 의류 브랜드로 APR 코퍼레이션은 에이프릴스킨, 메디큐브, 글램디 등 브랜드 자회사를 가지고 있다. 디어마이펫도 여기에 속했던 사료업체였다. 실제 널디의 사업자등록증상 대표이사는 이민경 대표로 나오지만 '네고왕'에서는 김 대표가 널디의 대표로 소개됐다. 

APR 코퍼레이션 측에 연락을 시도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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