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루 새 32명 증가

 

23일 오전 서울 강남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문진검사를 받고 있다. ⓒ여성신문·뉴시스
23일 오전 서울 강남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문진검사를 받고 있다. ⓒ여성신문·뉴시스

 

서울 강서구 한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8명이 발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2명 늘어난 5088명이다.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강서구 소재 어린이집 7명(서울 누계 8명) △관악구 소재 사우나 3명(18명) △영등포구 LG트윈타워 2명(4명)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 2명(19명) △관악구 지인모임 1명(12명) △강남구 통신판매업 1명(13명) 등이다.

특히 방역당국은 전날 강서구 소재 어린이집 교직원 1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 밀접접촉차 20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교직원 2명과 원아 2명이 추가 확진됐다. 교직원 가족 1명과 접촉자 2명도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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