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측, 학생과 교직원 전원 귀가 및 역학조사 진행

23일 오전 서울 강남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문진검사를 받고 있다.ⓒ여성신문·뉴시스

 

학생들의 등교가 재개된 후 서울에서 첫 학생 확진자가 나왔다. 양천구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23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양천구 소재 중학교 3학년 학생 1명이 이날 오전 강서구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등교 재개가 된 뒤 서울에서 학생 확진자가 나온 경우는 지난 20일 이후 3일 만에 처음이다.

이 학교는 21일부터 3학년 학생들이 등교를 재개했다. 해당 학생도 21일과 22일 등교했다

확진자가 발생하자, 신월중 측은 학생과 직원들을 전원 귀가 조치한 뒤 소독과 함께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시 교육청은 25일까지 해당 학교에 원격수업 전환을 권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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