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1회 운항

ⓒ여성신문·뉴시스

 

대한항공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인천~일본 오사카 노선의 운항을 반 년 만에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이달 30일부터 매주 수요일 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의 정기 항공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 35분 출발해 간사이공항에 11시 20분 도착하고 귀국편은 간사이공항에서 오후 12시 2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2시 1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일본 13개 도시 17개 노선을 운행했던 대한항공은 일본 정부의 입국 제한에 따라 인천~도쿄 노선만 운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이번 인천~오사카 노선 운항 재개는 지난 9일과 16일 임시편을 운항한 이후 환승 수요와 화물 수요 등을 감안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수요 동향 및 각국의 입국 제한 등 고려해 운항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