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다중사기범죄 피해방지법 발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다중사기범죄 피해방지법 발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남구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성취취물이 공유됐다가 삭제되는 소동이 일어난 가운데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10일 부산경찰청은 “오후 5시부터 남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이 공식적으로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0시께 박 의원 페이스북에 한 해외 블로그가 게시한 성인물 동영상이 약 10분간 공유된 뒤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 의원 측은 해당 페이스북은 보좌진이 관리하고 있으며 해킹 가능성 등을 두고 관계 기관에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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