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딜펀드 Q&A] 원금 손실 정부가 보장하는 한국판 뉴딜펀드 3종은?
[뉴딜펀드 Q&A] 원금 손실 정부가 보장하는 한국판 뉴딜펀드 3종은?
  • 조혜승 기자
  • 승인 2020.09.09 09:14
  • 수정 2020-09-10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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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 뉴딜 인프라 펀드 투자
투자금액 2억원 이내 배당소득 9% 저율 분리과세 등 세제 혜택
ⓒ기획재정부 

 

정부가 한국판 뉴딜 펀드를 조성한다고 발표해 저금리 시대 예금과 적금 등을 대체할 수 있는 국민 재테크 상품일 것이라는 기대에 관심이 높다. 은행권 금리 인하로 돈을 풀어 시중에 넘쳐나는 유동성이 있는 지금, 당장 돈을 회수할 수도, 서울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급등해 부동산에 당장 투자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예적금과 부동산 대신 매력적인 대안을 찾는 '동학개미'들에게 원금 보장이 되는 투자 상품은 희소식이다. 이에 따라 뉴딜 펀드에 대한 주요 궁금증을 QnA 방식으로 정리했다.

Q. 개인이 투자할 수 있는 한국판 뉴딜 펀드는 무엇인가.

한국판 뉴딜 펀드는 뉴딜을 추진하기 위해 돈을 모으기 위한 수단으로 총 3가지다.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과 그린이 핵심인데, 디지털 관련 산업과 환경 관련 산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만든 펀드다. 정책자금이 투입되는 정책형 펀드, 민간 금융기관과 연기금 등을 만드는 인프라 펀드, 민간 펀드 등이 있다.

이들 펀드의 투자처는 뉴딜 관련 기업과 뉴딜 프로젝트다. 디지털, 그린 뉴딜과 관련된 창업,벤처기업, 중소기업 및 주력기업 등 관련된 모든 기업이 투자 대상이 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관련 프로젝트를 할 경우 대기업도 투자 대상이 된다.

이들 펀드의 프로젝트는 그린 스마트 스쿨, 수소충전소 구축 등 뉴딜 관련 민자사업, 디지털 SOC 안전관리시스템, 신재생에너지 시설 등 뉴딜 인프라, 수소,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 등 총망라한다.

Q. 개인 투자자는 언제 가입할 수 있나.

민간에서 하는 뉴딜 펀드는 지금 가입할 수 있다.

정책형 펀드는 올해 말까지 모펀드를 조성하며 내년 예산이 확보되면 자펀드 모집을 시작한다. 일반 국민은 이때 해당 펀드에 가입할 수 있다. 인프라펀드도 내년 초부터 모집이 가능할 예정이다.

Q.가입한도와 세금 혜택은 어느 정도?

일반인 투자 시 가입 한도는 없다. 세금 혜택은 15%의 배상소득세를 9%로 낮추고 종합과세하지 않는다. 다만 공모형 뉴딜 인프라펀드에 한해서다.

Q. 진짜 원금 보장이 확실하나?

정부는 정책형 펀드의 자펀드가 손실을 볼 경우 정부자금과 정책금융이 평균적으로 35% 정도후순위채권을 먼저 지원해준다. 정부 자금이 약 35%가 들어가 재정 손실을 먼저 흡수하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들이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스마트스쿨이나 수소충전소 등 같은 사업 상대방이 공공기관이므로 손실이 35%까지 나지 않는다.

만약 1억원을 투자하면 만기 시 수익률이 –30%인 경우 300억원의 손실은 정부가 메꿔 투자자는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Q. 기대 수익률은.

애초 3%라고 알려졌지만, 자본시장법 위법 소지가 있어 구체적으로 뉴딜펀드의 수익률을 정하지 않았다. 다만 뉴딜 펀드는 국고채 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한다. 1년 만기 예금 이자율은 0.8%, 국고채 3년물 0.923%, 10년 물이 1.539%다. 국고채보다 높은 상품의 구조를 만들고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다.

Q. 투자 기간은?
인프라 펀드는 투자금 회수까지 10년 이상 시간이 걸린다. 정부는 5~7년 정도로 투자 기간을 단축하는 인프라 펀드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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