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강좌 전문화·세분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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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둔화로 한껏 움츠렸던 창업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곳곳에서 열리는 창업박람회를 비롯, 각종 세미나 및 전문 강좌가 늘어나는 창업수요를 대변하고 있다.

이달 들어 봇물처럼 터지는 창업관련 강좌는 전문화·세분화 경향이 특징이다. 사전준비를 통해 성공확률을 높이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들과 창업 전문가가 되기 위한 미취업자, 현직 종사자들의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역 부근에서 휴대폰 단말기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최모(40)씨는 '프랜차이즈 전략전문가 과정'예비 수강자. “지금은 핸드폰이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언제 성장기에서 쇠퇴기로 넘어갈 지 모르는 아이템”이라며 “새로운 사업 아이템 구상과 사업성장 가능성을 알고 싶어 수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6주간 '프랜차이즈 전략전문가 과정'을 진행하는 한국창업개발연구원의 김헌석 연구원은 “창업교육을 통해 창업관련지식과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수강생들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우선 강좌에 대한 사전검색을 통해 자신에게 유용한 지식을 선택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김성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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