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피앤씨의 '모레모'
세화피앤씨의 '모레모'

세화피앤씨 '모레모'가 론칭 7개월만에 일본 오프라인 판매점 수가 1천개를 돌파하는 등 세계 3위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감성코스메틱 브랜드 '모레모'가 일본 젊은층에 인기 높은 '돈키호테' 84개점과 '샹브르' 91개점, 'ZAGZAG' 70개점, '스기약국' 25개점, '선드럭' 50개점에 새롭게 론칭해 일본내 오프라인 판매점 수가 처음으로 1천개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일본 '로프트' 124개 매장에 론칭하며 일본시장에 진출한 후, 日 3대 버라이어티샵과 H&B스토어, 뷰티편집샵 등 일본 화장품 시장을 주도하는 20여 대형 유통채널에 잇따라 입점해 7개월만에 817% 늘어난 1013개 오프라인 매장에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진출한 '돈키호테'는 1980년에 설립된 대형 멀티샵으로, 2020년 6월 결산 기준 일본 주요 도시 650여 매장에서 1조6800억엔의 매출을 올린 일본의 유통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모레모' 헤어케어 제품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자발적 실사용후기가 SNS에 핫이슈로 이어지면서 제품 인지도와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일본 주요 H&B스토어와 드럭스토어, 대형백화점, 뷰티스토어들도 잇따라 러브콜을 보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물미역트리트먼트라 불리며 사랑받고 있는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 등 국내외 시장에서 품질과 제품력이 검증된 모레모 헤어케어 라인을 집중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화피앤씨는 코스닥 상장사로, '리체나', '라헨느', '프리모', '모레모', '얼스노트' 등 국내외 프리미엄 염색약, 헤어케어, 기초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며 5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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