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 색상 튀는 현대카드 '미니 M'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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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카드로 신용카드의 패션화를 선도하는 현대카드가 이번에는 크기로 화제를 몰고 왔다. 국내 최초로 기존 신용카드의 절반 크기인 미니카드 '미니 M'이 출시돼 화제.

젊은 감각에 맞춰 제작된 '미니 M'은 현대카드가 비자(VISA)와 제휴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초소형 사이즈(66mm x 40mm)의 신 개념 카드다. 기존 카드의 약 57% 크기로 휴대폰, 열쇠 등 액세서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작은 사이즈에 비해 서비스는 더욱 커졌다. 우선 기존 현대카드 M의 서비스는 동일하게 적용된다.

회원들은 이용금액의 2%를 M 포인트로 적립, 신차 구입시 최고 200만원을 할인 받거나 M 포인트 스와핑을 통해 항공마일리지 전환, 온라인 쇼핑, 기프트상품권 구입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주유 할인 및 적립(현대오일뱅크 리터당 40원 할인, LG정유 4% 적립), 패밀리레스토랑 10% 할인(아웃백, 마르쉐), 프로스포츠 무료 입장 등의 부가서비스 역시 풍부해졌다.

특히 작은 사이즈로 인한 분실 위험에 대비, SMS서비스(휴대폰 문자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하지만 미니 M은 모든 가맹점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나 크기가 맞지 않아 삽입형 ATM과 CD기를 통해 현금서비스를 받으려면 커플로 발급되는 현대카드 M을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단순히 결제 기능을 담당했던 신용카드로 개성을 나타내고자 하는 '감각파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미니 M은 편리함과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하나 미니 M의 가장 큰 특징은 카드 컬러와 디자인 선택이 다양해진 점이다. 미니 M은 젊은 세대의 눈 높이에 맞추어 9종의 다양한 비비드(아이보리, 망고, 체리, 레몬, 그린, 블랙, 오렌지, 바이올렛, 스카이 블루) 컬러가 적용돼 로고와 바탕색이 뒤바뀐 현대카드 M과 커플로 발급된다. 최근 미니 M은 각각의 색깔에 맞는 주인을 찾아 나서 MBC 새 드라마 '좋은 사람'(극본 강은경·연출 유정준) 출연진과 스텝들에게 1호가 발급됐다.

현대카드(www.hyundaicard.com)는 최근 사내 임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드라마 좋은 사람에 출연하는 배우와 어울리는 컬러를 매치 시켜 미니 M을 선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신하균은 미니 M 스카이블루 1호, 소유진은 미니 M 오렌지 1호, 조한선은 미니 M 블랙 1호, 한지민은 미니 M 바이올렛 1호, 유민은 미니 M 체리 1호가 각각 전달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PPL 협찬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좋은 사람 출연진 모두가 색깔 있는 감각파 연기자”라며 “9色의 감각적인 미니 M이 이들과 잘 어울려 1호 발급을 제안하게 되었으며 좋은 사람 출연진과 스텝들 모두가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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