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에 꽃과 빵 들고 있는 신냥이…
여성의 당연한 권리 지켜질 수 있도록 수호하겠다는 의미
‘2020 여성마라톤’ 참가자 전원에 신냥이 메달 증정

여성신문 마스코트 신냥이 메달 ⓒ여성신문
여성신문 마스코트 신냥이 메달 ⓒ여성신문

오는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여성마라톤 with 랜선스포츠’ 참여자에게는 특별한 메달이 증정된다. 메달에는 여성신문 마스코트 ‘신냥이’ 모습이 담겨 있다.

여성신문 마스코트 ‘신냥이’는 3·8 세계여성의날에 탄생한 캐릭터다.

한 손에는 여성의 참정권을 의미하는 꽃을 들고, 다른 손에는 여성의 생존권을 의미하는 빵을 들고 있다. 이는 여성의 당연한 권리가 지켜질 수 있도록 수호하겠다는 의미로, 자유의 여신상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신종코로나전염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여성마라톤의 연혁을 이어가지만, 실제 마라톤을 뛰는 것은 아니다. 참가 신청자가 랜선스포츠라는 주제에 맞춰 개인의 다양한 운동을 인증하는 방식이다.

랜선스포츠에 참여하면 기념품으로 여성신문 마스코트 캐릭터 신냥이 기념 메달과 함께 크로커다일레이디 기능성 티셔츠, 유기농 생리대(4개), 배번표(부채)와 꾸미기 스티커 등을 참가자 전원에게 증정한다.

한편 여성마라톤은 ‘여성신문’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해온 마라톤 행사다. 이 행사는 매년 오프라인에서 한강변을 뛰는 마라톤이었지만, 올해는 방식을 달리 해 진행한다.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킴과 동시에, 누구나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