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초구청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리풀 꿈 드림’ 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꿈 드림’은 관내 취약계층아동을 전수조사해 아직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발굴하고, 취약계층아동이 희망하는 복지서비스를 개인별 맞춤 연계해주며, 서초의 4가지 특화사업을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수조사 후 9월부터 진행될 개인별 맞춤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건강한 성장지원과 가족기능 회복을 위한 ‘서초 드림스타트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공공 및 민간 복지기관의 다양한 복지프로그램(4개분야, 29개 프로그램)과 함께 연계되어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원하는 서초구의 4가지 특화사업으로는, 슬기로운 방학생활을 위한 ‘서리풀 방학꾸러미’ 특별돌봄가정을 위해 ‘건강한 한끼’ 비대면 온라인 멘토링 시스템 ‘서리풀 ON(溫)’ 취약계층 고3 수험생 전문입시컨설팅 등의 사업 등이 있다.

한편, 구는 ‘서리풀 꿈 드림’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아동의 먹거리도 살뜰히 챙겼다. 지역아동센터가 휴관하며 단체급식을 지원받지 못하게 된 아이들을 위해 1일 2식 급식카드 또는 도시락을 대체 지원하였으며, 구비를 적극적으로 추가 확보하여 1식당 6,000원이었던 지원을 전국 최다 금액인 9,000원으로 확대 지원하여 식사의 질을 높였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한명의 취약아동도 소외되지 않게 꼼꼼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엄마의 마음으로 더 세심히 돌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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