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이하 자녀 소득공제 확대

여성의 경제활동과 출산 장려를 위해 내년부터 만 6세 이하 자녀에 대한 추가 소득공제 대상이 여성 근로자에서 모든 근로자와 자영업자로 확대된다.

공제액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어난다. 자녀 보육비 공제한도도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자녀 1명을 두고 연간 250만원의 보육비를 지출하는 근로자 가구의 경우 연간 18만원 가량의 근로소득세가 경감된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달 25일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밝혔다. 이외에도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원하는 영·유아 보육비, 출산수당 등에 대해 매달 10만원 한도로 소득세 비과세 제도를 신설하고, 기업이 보육시설을 설치하면 투자세액공제를 현재의 3%에서 7%로 확대하기로 했다.

중고 전공책 교환사이트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대학생들마저 허리띠를 졸라매는 실정이다.

최근 인터넷 사이트 '다음'에 대학생 전공서적 교환 카페(cafe.daum.net/univbook)가 생겨나면서 자신이 가진 전공서적을 팔고 새로운 전공서적을 싸게 구입하려는 대학생들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학교를 구별하지 않고 '문과계열', '이과계열', '예체능계열'은 물론 각종시험교재와 초중고 과외 관련 교재까지 팔고싶은 책과 구입을 희망하는 책들을 올려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바로바로북(barobarobook.com)이나 고구마(goguma.co.kr) 등은 중고서적 교환 사이트로 유명하다.

추석 선물, 여성배달원 급증

올 추석엔 여성이 선물을 배달해주는 사례가 부쩍 늘어난다. 남자 배달원에 대한 주부들의 거부감과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백화점들이 여성 인력을 늘리고 있기 때문.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추석에 아르바이트 인력의 40%를 여성으로 채웠으나 올해는 이 비중을 50%로 높이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여성 인력 비중을 지난해 40%에서 올해 60%로 확대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고객들이 여성 배달원을 선호한다고 판단해 추석 선물 배송인력으로 채용할 1800명 중 50%를 여성으로 채우기로 했다. 이외에도 CJ몰, LG이숍 등 인터넷몰에서도 여성들을 택배원으로 기용하고 있다.

도시가스요금 인상

전국 도시가스 요금이 10월부터 4∼10% 인상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천연가스에 부과되는 석유수입부과금의 기준을 t당 9750원에서 3만3934원으로 300% 이상 인상키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석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도시가스 공급 원가가 ㎥당 현재 7.88원에서 27.41원으로 높아져 난방용과 취사용을 포함, 가구당 연평균 4.12%의 요금 인상요인이 발생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7월1일 0시를 기해 도시가스 평균소비자요금(서울시 기준)을 ㎥당 443.32원에서 435.27원으로 1.82% 낮추기도 했다(본지 734호).

생활경제부dong@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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