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자원봉사센터 주관, 어르신 안심돌봄 점검 및 보완사항 모색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9일 경기 구리시 구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철훈)에서 센터가 주관하는 어르신 안부전화 행복콜센터을 자체 평가 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중간평가회를 마련했다.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9일 경기 구리시 구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철훈)에서 센터가 주관하는 어르신 안부전화 행복콜센터을 자체 평가 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중간평가회를 마련했다.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9일 경기 구리시 구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철훈)에서 센터가 주관하는 어르신 안부전화 행복콜센터을 자체 평가 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중간평가회를 마련했다.

평가회에서는 소통 과정에서 느낀 현장의 소감과 미담사례 공유, 미흡점과 보완을 위한 건의사항 등이 논의됐다. 

어르신 안부전화 행복콜센터는 다중이용시설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된 후 지난 4월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말벗, 생활불편사항 점검 등 위로를 드리는 안심서비스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김모 자원봉사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을 하지 못하고 답답해 하시던 어르신이 우리 전화를 기다리고 우울했던 기분이 풀어지는 모습에서 부모님 생전의 모습이 떠올랐다. 어르신의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보람을 갖고 더욱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문철훈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신 봉사자 덕분에 안정적으로 운영 수 있었다”며“오늘 평가회에서 나눈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더욱 발전된 행복콜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의 일상을 빼앗고 어르신들의 활동마저 멈추게 하는 이 어려운 시기에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노고가 많았던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결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신데 대해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지금까지 해왔던 훌륭한 경험들을 활용하여 어르신은 물론 콜센터 도움을 필요로 하는 구리시민 모두에게 희망을 전하는 방향으로 확대 운영토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행복콜센터는 지난 3개월간 356명의 자원봉사자가 5,120통의 전화를 했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안내하는 등 생활 속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오는 8월에는 전화응대 기법 등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코로나19의 완전 종식 시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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