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 기림의날 홍보캠페인]
SNS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
‘위안부’피해 할머니들은 ‘여성인권운동가’
라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해 기획

ⓒ(사)여성·문화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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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여성·문화네트워크는 8월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나만의 소녀상 표현하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나만의 소녀상 표현하기’는 기존의, 의자에 앉아있는 ‘평화의 소녀상’보다 다양한 소녀상의 모습이 발견되기를 바라며 기획됐다.

이번 이벤트는 사진·동영상·그림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 ‘#나만의소녀상#814기림의날’ 해시태그와 함께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인원 중 추첨을 통해 ‘평화의 소녀상’ 렌티큘러 스티커를 증정한다. 이 스티커는 각도에 따라 그림이 달라지는 재질로, 앉아있는 소녀상과 의자를 박차고 일어난 소녀상 그림이 교차돼 나타난다.

스티커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그저 피해자가 아닌, 여성인권 증진을 위해 오늘날까지 힘써온 여성인권운동가라는 점을 더 강조하기 위해 제작됐다.

본 사업은 서울시의 성평등 기금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여성문화네트워크는 ‘나만의 소녀상 표현하기 챌린지’ 이외에도 특집기사, 퍼포먼스 등을 통해 8.14 기림의 날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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