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65) 서울시장이 실종 7시간만인 10일 새벽 북악산 인근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오후 5시경 박 시장의 딸이 112에 실종신고를 접수, 휴대폰 마지막 신호가 잡힌 성북구 길상사 인근을 집중 수색한 결과 12시 30분경 북악산 인근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해 이송 중이다.
경찰은 박 시장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4급 이상 간부에게 비상대기를 발령했다. 시장 공백은 서정협 행정1부시장 대행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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