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등 42명 참여...30일 발족
피해자 보호, 디지털 인권 분과 운영

경기도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정책개발을 위해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을 발족한다고 26일 밝혔다. ⓒ뉴시스

 

경기도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정책개발을 위해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을 발족한다고 26일 밝혔다. 발족식은 30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진단장을 맡고 추진단은 총 42명으로 꾸려진다. 정책자문단과 실무자가 포함된 추진단은 피해자 안전과 디지털 인권 2개 분과로 구성된다. 

발족식에서는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 2명 등이 참여하는 대담 시간도 마련된다.

추진단은 9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에서 청년 패널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대응 관련 대담을 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발족식은 경기도 소셜 방송 ‘라이브 경기’(http://live.gg.go.kr)로 생중계되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 발족식을 검색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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