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23일 국회서 토론회 개최

‘장애인의 날’을 앞둔 19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2019 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 집회 후 행진을 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장애인의 날’을 앞둔 지난 2019년 4월 19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2019 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 집회 후 행진을 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코로나19와 장애인의 삶, 감염병 및 재난 장애인 종합대책 마련 토론회’를 연다.

이날 전근배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준) 정책국장이 ‘코로나19와 장애인의 삶, 그 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최용걸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정책국장이 ‘코로나19 상황에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을, 김성연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사무국장이 ‘국가재난상황에서 장애인차별 문제점과 대안모색’을, 변재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국장이 ‘감염병 및 재난상황에서의 공적지원체계 필요성’을, 조아라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상임활동가가 ‘코로나19 속 집단수용시설의 불평등한 대응’을, 이영정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사무총장이 ‘코로나19 신장장애인 현안과 대책’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권병기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과장, 이동우 질병관리본부 위기대응생물테러총괄과 보건사무관도 토론에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남인순, 맹성규, 박주민, 박홍근, 최혜영 의원과 정의당 소속 배진교, 장혜영 의원이 함께 주최한다. 새벽지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준) 등 주요 장애인 단체가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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