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우머나이저]
여성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생활을 위한 캠페인
9일~16일 설문조사...참가자 추첨해 우머나이저 증정

여성신문과 글로벌 여성용품 브랜드 우머나이저(Womanizer)가 오늘부터 여성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생활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한다.

최근 한국 사회를 경악케 한 ‘n번방’ 성착취 사건 등, 성범죄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젠더 감수성을 높여야 한다’는 진단이 거듭 나왔다. 그러나 성별 고정관념과 성 지식, 성 관련 고민을 터놓고 이야기할 창구는 아직도 부족하다. 남성의 성욕은 자연스럽고 자랑스러운 것이지만, 여성의 성욕은 비정상적이고 부끄러운 것으로 보는 왜곡된 성 관념도 여전하다.

여성신문과 우머나이저는 이러한 현실을 지적하고, 건강하고 성평등한 성 담론을 만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먼저 대한민국 여성들이 자위에 대해 어떠한 인식과 경험을 갖고 있으며, 어떤 경로로 관련 지식을 접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세아 기자
ⓒ이세아 기자

설문조사는 6월 9일 오후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https://forms.gle/dWWfow17BomCfPAS8)으로 진행된다. 한국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답자 중 추첨을 통해 10~14만원 상당의 우머나이저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여성의 건강한 성생활을 위한 연구의 기초 자료로 사용되며, 여성신문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성신문 웹사이트(www.womennews.co.kr)와 여성신문 트위터·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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