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불법사찰에대한시민사화단체공동대응은 '삼성 이재용 사과 관련 삼성불법사찰 단체의 공동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수형 기자
삼성의불법사찰에대한시민사화단체공동대응은 '삼성 이재용 사과 관련 삼성불법사찰 단체의 공동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수형 기자

민주노총,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 등 20여개 단체로 구성된 '삼성의 불법사찰에 대한 시민사회 공동대응'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를 비판하며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이상수 반올림 활동가는 "삼성은 피해 노동자들과 단체들이 요구하는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재발방지대책, 피해자구제대책 마련 등의 요구 상에 충실히 대답하라"며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주제준 한국진보연대 정책위원장,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 이성환 향린교회 목사, 조장희 금속노조 경기지부 삼성지회 부지회장, 이상수 반올림 활동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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