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알뜰폰 업체 3사 유심 구매 시 신세계포인트로 100% 환급

이마트24의 대국민 통신비 절감 프로젝트(사진제공=이마트24)
이마트24의 대국민 통신비 절감 프로젝트(사진제공=이마트24)

이마트24가 대국민 통신비 절감 프로젝트를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

전국 이마트24에서 알뜰폰 업체 3사의 전용 유심을 7700원에 구매한 뒤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6월 말 알뜰유심 가격 만큼 신세계포인트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알뜰유심을 사실상 0원에 구매하는 셈이다. 신세계포인트는 이마트24, SSG닷컴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최근 아이폰SE2, 갤럭시 A31 등 중저가 라인의 자급제용 스마트폰을 구매 후 알뜰 요금제를 사용해 통신비를 절감하려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신규 가입 또는 이마트24 전용 요금제(LTE)로 전환을 고려하는 알뜰족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인스코비(프리티),에넥스텔레콤(A모바일),에스원(안심모바일) 등 LG 유플러스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업체 3사와 제휴를 맺고 고객의 이용패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20여개의 다양한 이마트24 전용 요금제를 운영 중이다.

전용 요금제가 다양해짐에 따라 이마트24에서 알뜰 유심을 구매하는 고객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마트24가 최근 2년간의 유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매출은 전년 동일 기간 대비 316%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업계 최저가를 자랑하는 ▲프리티 3300원(음성 50분, 데이터 500MB) ▲A모바일 데이터 무제한(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15GB, 소진 후 3Mbps) ▲안심모바일 6,900원(음성 200분, 데이터 2GB) 등이 고객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담당자는 밝혔다.

윤훈희 이마트24 비식품팀 바이어는 “알뜰폰 이용 고객의 요금제 선택 기준은 가성비가 1순위”라며, “앞으로 보급형 5G 중저가 스마트폰 출시 확대에 발맞춰 가성비를 앞세운 이마트24 전용 5G 요금제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고: 스마트폰 자급제란? - 고객이 대형마트, 이커머스 등에서 단말기를 구입한 후 원하는 통신사에서 요금제를 선택해 약정 기간 없이 사용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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