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이 서울 강남구 소재 식당에서 선결제를 하고 있다.ⓒ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정윤숙 회장)는 코로나 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화훼농가 릴레이 캠페인’과 ‘착한 소비자 운동’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정윤숙 회장은 협회 시설관리, 경비, 기사, 미화원 약 10여 명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그간의 수고를 격려했다. 서울 강남구 소재 ‘마 삼계탕’을 방문해 선결제하면서 금일 뿐 아니라 이후 식대 등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협회는 캠페인 인증 사진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공식 SNS 채널인 페이스북과 네이버포스트, 미디어플랫폼에 게시했다.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협회가 여성경제인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묵묵히 뒤에서 역할을 다 해 주시는 시설관리, 경비, 기사, 미화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화훼농가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화훼농가 릴레이 캠페인’은 청주상공회의소 이두영 회장의 지목을 받아 진행됐다. 다음 주자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최명옥 경기지회장, 신춘자 경기북부지회장을 추천했다.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등 소상공인‧자영업 업소에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자발적 착한 소비자 운동의 하나다. 협회는 지난 13일 ‘착한 소비자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7일부터 민‧관 합동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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