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 제공

첫 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원장이 탄생했다.

보건복지부는 10대 심평원 원장으로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부터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한국 보건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 등으로 일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연구담당관, 세계보건기구(WHO) 수석기술관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국제협력개발기구(OECD)의료의 질과 성과 워킹그룹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복지부는 “김선민 원장은 2018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로 재직하며 제 2사옥 건립 등 지방 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심사체계 개편을 통한 보건의료 발전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였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