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8일 경기 의왕시 부곡도깨비시장에서 경기 의왕과천 이소영 후보 지원유세를 하자 이소영 후보가 손을 들고 있다.ⓒ뉴시스 여성신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8일 경기 의왕시 부곡도깨비시장에서 경기 의왕과천 이소영 후보 지원유세를 하자 이소영 후보가 손을 들고 있다.ⓒ뉴시스 여성신문

경기 의왕과천에서 더불어 민주당 이소영 후보가 43.4%를 얻어 미래 전 경기과천 시장인 통합당 신계용 후보를 5.4%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앞서 출구조사에서도 이소영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소영 후보는 1985년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사법연수원을 졸업한 뒤 김앤장 법률 사무소의 환경 에너지 팀에서 근무한 뒤 국무 총리실 산하 녹색성장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더불어 민주당 인재 영입 8호다. 이소영 후보는 제 21대 총선 공약으로 ‘그린 뉴딜’을 내세웠다.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산업을 창출하는 개념으로 신산업의 일종이다. 이소영 후보는 환경운동과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축을 위해 미래차연구소 설립, 에너지효율산업 유치등을 통해 의왕을 미래산업의 메카로 키우고 과천에는 의료바이오헬스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소영 당선인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정치, 깨끗하고 참신한 정치, 행동하고 해결하는 정치, 토론하고 소통하는 정치, 국민 안전을 지키고 미래세대에 희망을 주는, 그런 정치를 보여 주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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