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종료된 4월 15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 사무원들이 개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종료된 4월 15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 사무원들이 개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4·15 총선 투표율이 66.2%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따르면 21대 총선 잠정 투표율이 66.2%로 나타났다. 이는 1992년 총선 71.9% 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 2016년 실시한 20대 총선 최종 투표율 58% 보다 8.2%나 높다. 당초 코로나19로 투표율이 60%를 넘지 못할 수 있다는 일부의 우려를 넘어선 결과다.

이번 투표는 전체 유권자 43,994,247명 중 29,128,041명이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울산이 68.6%로 가장 높았고, 충청남도가 62.4%로 가장 낮았다.

지역구 당선자 윤곽은 자정을 넘어서 순차적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비례대표는 투표용지가 길어져 수동 분류를 해야 해 내일 오전이 돼야 개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최종 투표율은 전국 개표 마감 이후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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