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결과대로라면 ‘여대야소’ 국회 될 가능성 높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여야 당 대표 및 선대위원장 등이 각각 사전투표 및 투표를 하고 있다. 이해찬(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뉴시스·여성신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여야 당 대표 및 선대위원장 등이 각각 사전투표 및 투표를 하고 있다. 이해찬(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뉴시스·여성신문

지상파 3사가 253개 전 선거구에서 출구조사를 벌인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 154~177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통합당과 비례정당 미래한국당은 최소 107석, 최대 131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의당의 예상 확보 의석은 4~8석, 국민의당은 3~5석, 민생당은 0~4석, 열린민주당은 0~3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출구조사 결과대로라면 여대야소 국회가 구성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통합당은 1당 의석 확보는 실패했지만 최소 107석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민주당과 통합당을 제외한 나머지 정당 가운데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할 정당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전 투표 유권자에 대한 직접적인 조사가 이뤄졌던 것은 아닌 만큼, 26.69%에 달했던 사전투표율이 출구조사 결과와 다르게 실제 최종결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전국 253개 선거구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투표자를 대상으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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