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격전지인 서울 중랑갑의 승자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다. 서 후보는 16일 자정 기준 57.0%로 당선됐다. 김삼화 미래통합당 후보는 37.1%를 득표하며 고배를 마셨다.
개표 결과는 지난 15일 4.15 총선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출구조사에서 서영교 후보 57.8%, 통합당 김삼화 후보 36.8%였다.
서영교 당선인은 19대와 20대, 중랑갑 지역에서만 2번의 신임을 얻었고 이번 승리로 3선에 성공했다.
서 당선인은 1964년 경북 상주 출생으로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19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변호사인 남편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진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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