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정책 확대 추진 위해 162명 지정

ⓒ 제주 특별 자치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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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도정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강화하고 성평등 정책을 확산시키고자 도 및 행정시 부서장 등 162명을 양성평등담당관으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제주자치도는 지난해 처음 시행한 부서별 양성평등담당관 지정 운영을 안착시키기 위해 오는 2021년까지 도, 행정시, 읍면동 순서로 운영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중이다.

양성평등담당관은 부서 성평등 목표를 수립하고 분기별 성평등 정책 추진사항 점검관리 등 부서내 양성평등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주된 업무는 성별영향평가 및 성별분리통계 관리, 성인지예산 및 결산, 부서 내 성인지 우수사례 발굴, 성인지 교육 참여 등이다.

제주자치도는 올해 양성평등담당관을 행정시까지 확대 운영함에 따라 양성평등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컨설팅과 점검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이현숙 성평등정책관은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성주류화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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