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응원

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마스크와 과자류 등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
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마스크와 검정고시 기출문제, 과자류 등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 ⓒ은평구청

은평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센터)은 지난 3월 26일 은평구 학교 밖 청소년으로 등록된 청소년에게 ‘마음은 가까이’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음은 가까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도움을 주기 위해 센터에서 긴급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전달한 행복꾸러미는 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마스크와 마스크 필터, 검정고시 기출문제, 과자류 등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의 요구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으로 전달하였으며, 휴관기간 동안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던 청소년들의 생활실태를 점검하며 지원가능한 서비스를 파악하는데 집중했다. 부득이하게 연락이 닿지 않은 청소년들에게는 4월 초 ‘마음은 가까이’ 2차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영춘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우리의 몸은 멀어졌지만 마음은 여전히 가깝다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며, “청소년들이 행복꾸러미를 받고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길 바라고 다시 일상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은평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상담, 교육, 직업체험 및 취업, 자립 지원 등을 통한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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