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3월 30일부터 관내 기존에 마스크를 지급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자를 제외한 만 85세 이상 노인 7443명을 대상으로 1인당 마스크 3개씩을 무상 배부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마스크와 같이 동봉한 서한문을 통해 ‘잠시 멈춤’에 동참해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강조했다.

이번 지원 대상인 고령자는 거동이 불편하고, 외출로 인한 감염 위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남양주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20여 명이 직접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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