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2~13일·녹색당 13~14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이번 주 내로 범진보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할 정당들이 확정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12일부터 13일까지 24시간 동안 권리당원 78만여 명을 대상으로 비례연합 정당 참여 찬반을 묻는 투표를 진행한다. 민주당은 과반 찬성 결과가 나오면 비례연합 정당 참여한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투표 제안문에서 “소수정당 원내 진입 보장이라는 선거제도 개혁의 취지를 살리면서 미래통합당의 비례의석 독식과 원내1당을 막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의 토대를 만들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당원 여러분께 비례연합정당 참여여부를 여쭙고자 한다”고 밝혔다.

녹색당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당원총투표를 실시한다.

민주당과 녹색당의 당원 투표 결과에 따라 범진보 비례연합정당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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