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대구경북 일부 지역 발표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6일 국회에서 대구경북 지역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6일 국회에서 대구경북 지역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미래통합당이 3선인 박순자 의원과 안철수계인 초선 비례대표 김삼화 의원 등 단수 공천 8곳과 우선추천 2곳, 경선 발표한 2곳 등 총 12지역의 공천을 확정했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3선인 박순자(3선‧경기안산시단원구을) 의원과 안철수계 김삼화(비례초선‧서울중랑구갑) 의원, 박대출(재선‧경남진주시갑) 의원 등을 단수 공천한다고 밝혔다. 현역인 박명재 의원은 경북 포항남구울릉에서 공천 배제됐다.

단수 공천으로 경기 안산상록을에 홍장표 전 의원, 강원 원주갑에 박정하 전 청와대 춘추관장, 광주 서구갑에 주동식 지역평등시민연대 대표, 전북 전주을에 이수진 전 전주대 객원교수, 전남 나주화순에 최공재 영화감독 등이 확정됐다.

우선추천으로 경기 광명갑에 양주상 전 성균관대 총학생회장, 경기 남양주을에 김용식 전 청년분과 부위원장 등이 결정됐다.

경선을 치렀던 서울 용산에서는 권영세 전 의원, 경기 의정부을에서는 이형섭 전 당협위원장이 각각 경선에서 이겨 공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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