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대구경북 일부 지역 발표
미래통합당이 3선인 박순자 의원과 안철수계인 초선 비례대표 김삼화 의원 등 단수 공천 8곳과 우선추천 2곳, 경선 발표한 2곳 등 총 12지역의 공천을 확정했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3선인 박순자(3선‧경기안산시단원구을) 의원과 안철수계 김삼화(비례초선‧서울중랑구갑) 의원, 박대출(재선‧경남진주시갑) 의원 등을 단수 공천한다고 밝혔다. 현역인 박명재 의원은 경북 포항남구울릉에서 공천 배제됐다.
단수 공천으로 경기 안산상록을에 홍장표 전 의원, 강원 원주갑에 박정하 전 청와대 춘추관장, 광주 서구갑에 주동식 지역평등시민연대 대표, 전북 전주을에 이수진 전 전주대 객원교수, 전남 나주화순에 최공재 영화감독 등이 확정됐다.
우선추천으로 경기 광명갑에 양주상 전 성균관대 총학생회장, 경기 남양주을에 김용식 전 청년분과 부위원장 등이 결정됐다.
경선을 치렀던 서울 용산에서는 권영세 전 의원, 경기 의정부을에서는 이형섭 전 당협위원장이 각각 경선에서 이겨 공천이 확정됐다.
정다연 기자
malta2020@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