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 ”청년, 여성의 얼굴로 새로운 정치의 물꼬를 트겠다”
김빈 ”청년, 여성의 얼굴로 새로운 정치의 물꼬를 트겠다”
  • 인터뷰 = 신지예 객원기자 / 정리 = 정다연 기자
  • 승인 2020.02.27 09:09
  • 수정 2020-03-25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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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빈 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갑 예비후보
공동육아 정책 등 보육과 돌봄의 공공성 강화
한 가지 재능으로도 잘 사는 ‘청년명장기본법’ 제시
김빈 후보가 25일 대흥역 김빈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여성신문 인터뷰 사진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홍수형 기자
김빈 후보가 25일 대흥역 김빈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여성신문 인터뷰 사진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홍수형 기자

 

다양한 얼굴이 국회에 들어가야 정치가 바뀝니다. 청년, 여성, 디자이너인 제가 국회에 들어가 북극성 리더십으로 새로운 세대의 정치를 위한 물꼬를 트겠습니다.”

김빈(38·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갑 예비후보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포부를 밝혔다.

김빈 예비후보는 지난 2016문재인 인재영입 6'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문재인정부 청와대에서 행정관을 지냈다. 김 예비후보는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서울 마포갑에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김 예비후보는 내달 마포갑 지역구 공천을 두고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마포에서 변화를 원하는 주민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마포 주민들을 만나면 정치의 변화를 기대하는 열망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려면 더불어민주당의 젊은 정치인들이 초심을 가지고 열심히 해야 한다시대의 요구, 지지자들의 뜨거운 응원에 책임을 다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마포 주민들이 생활을 바꾸는 실질적인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 여성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달라는 전화도 받는다보육과 돌봄의 공공성 강화 정책으로 워킹맘이 직장내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법안을 개정하려고 한다. 마포에서 앞장서서 공동육아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2005LG전자에 입사해 7년간 근무했다. 청년, 여성, 디자이너의 정체성을 가지고 정치에 뛰어들었다. 디자이너 출신 정치인은 법조인 출신이 많은 정치계에서 보기 드물다. 20대 국회에서 법조인 출신 의원은 6명 중 1명이다.

김 예비후보는 국회에 다양한 얼굴이 들어가야 한다. 청년들, 여성들, 디자이너 등 예술가들 등 다양한 사람들이 국회에 들어가야 정치가 바뀌고 나아가 사회가 바뀔 수 있다. 지금은 법조인 출신 의원들이 압도적 다수다고 말했다. 이어 디자인과 정치는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일관된 디자인 언어는 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킨다. 정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18일 오후 대흥역 김빈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김빈 후보는 질문중 국회의원이 되고싶었던 계기의 대해 답하고있다. ⓒ홍수형 기자
김빈 후보가 25일 서울 대흥역 근방 선거사무실에서 여성신문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김 예비후보는 내가 학교를 졸업할 즈음만 해도 대기업에 취업하는 일이 어렵지 않았다. 차세대 리더로 뽑혀 정부로부터 지원금도 받았다. 나는 운이 좋았다. 하지만 지금 청년들은 졸업을 해도 취업하기가 쉽지 않다.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국회에 들어가면 내가 사회에서 받은 혜택을 청년들에게 돌려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회에 들어가면 발의하고 싶은 법안으로 청년명장기본법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청년명장기본법은 한 가지 재능만 가지고도 충분히 잘 먹고 살 수 있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정책이 주요 내용이다.

그는 청년기본법이 만들어졌지만 부실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무엇이든 하나만 잘하면 누구든 사회에서 인정을 받고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청년들을 유튜브 세대라고 부르지 않나. 유튜브에서는 한 가지만 잘해도 인기를 얻을 수 있다라며 청년명장기본법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청년들을 지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마포가 새로운 정치의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 마포갑 지역은 20대부터 40대까지 인구가 서울 평균보다 많다. 선거법 개정으로 이번 4·15 총선부터는 만 18세도 투표권을 갖게 됐다. 젊은 유권자들을 보다 잘 이해하고 젊은 유권자들이 편안하게 말 걸 수 있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마포에는 30, 40대의 맞벌이 부부가 많다. 워킹맘을 위한 정책, 경력단절 예방서비스를 통한 경단녀 지원,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 등 모성보호법 시행 감독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가 꿈꾸는 이상적인 정치인은 북극성 리더십을 발휘하는 정치인이다. 김 예비후보는 북극성은 가장 밝게 빛나면서 방향을 제시해준다. 문재인 대통령은 방향을 제시하는 정치인이다. 청와대에서 일하며 지켜본 문재인 대통령은 어떻게 하면 참모들이 더 나은 방법을 찾을 수 있는지 고민하고 원칙을 제시하는 분이다. 그런 리더십을 닮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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