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주의 포토갤러리 - 빛을 찾아서]

도시의 빛 - 남프랑스 아를

 

카페에 홀로 외롭게 앉아 있는 초로의 남자에 한줄기 빛이 친구해주는 듯하다. 사진_조현주
카페에 홀로 외롭게 앉아 있는 초로의 남자에 한줄기 빛이 친구해주는 듯하다. 사진_조현주
고흐의 그림 ‘아를의 병원에서’ 모델이 된 '에스파스 반 고흐' 건물에 빛이 어리고 한 외로운 영혼이 고흐를 추억하는 듯하다. 사진_조현주
고흐의 그림 ‘아를의 병원에서’ 모델이 된 '에스파스 반 고흐' 건물에 빛이 어리고 한 외로운 영혼이 고흐를 추억하는 듯하다. 사진_조현주
빛이 드리운 건물 앞 두 나무 사이로 같은 색깔 모자를 쓴 사람들이 스쳐 지나간다. 사진_조현주
빛이 드리운 건물 앞 두 나무 사이로 같은 색깔 모자를 쓴 사람들이 스쳐 지나간다. 사진_조현주

 

인상파 화가 고흐가 사랑했던 곳이다. 강렬한 아를의 태양에 영향 받아 이전에 그린 그림에 비해 훨씬 밝아진 톤의 작품을 남겼다.

겨울의 희미해진 햇빛이 다소 아쉽지만 고흐의 발자취가 곳곳에서 느껴진다.

치열하게 살았던 고흐의 영혼이 외로운 존재들을 위로해 준다.

 

*조현주 사진작가는 삼성 e-Club 사진동호회, 아주특별한사진교실, 중앙대 사진아카데미 멤버로 활동 중이다. 33년 광고/마케팅 경력 후 사진과 그림의 작업자로 창작에 몰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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