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사업에 최대 600만원 지원
여성권익 증진, 일·가정 양립 지원 사업 대상

울산 남구청 전경ⓒ뉴시스
울산 남구청 전경ⓒ뉴시스.여성신문

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는 오는 24일까지 2020년 양성평등 기금 공모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면 1개 사업에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상 사업 분야는 여성권익 증진 사업과 일·가정 양립 지원 사업 등 2개 분야다.

신청 자격은 양성평등 및 여성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울산 남구 소재 비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다. 신청을 원하면 24일까지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남구청 여성가족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 홈페이지(www.ulsannamgu.go.kr)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된 사업은 사업계획의 적합성, 기대성과, 사업 수행역량 등을 종합 심사해 ‘남구 성별영향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19년도 양성평등 기금 공모 지원사업으로 초·중·고 학생 및 지역 복지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성 인권 폭력 예방 통합교육』 사업을 실시했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은 “새로운 사업 발굴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52-226-6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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