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대부분이 올해 국내외 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인천공항 모습. ⓒ뉴시스·여성신문
 인천공항 모습. ⓒ뉴시스·여성신문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해외 석·박사 학위 유학을 지원하는 ‘으뜸전남 도비유학생’ 사업의 지원대상을 2월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선발 대상은 외국대학 석·박사 학위 과정 5명으로, 1인당 연 5천만원을 한도로 최대 2년, 모두 1억원까지 지원받는다.

공고일 현재 본인의 주소가 전남인 도민 또는 도내 소재 초·중·고·대학교 중 하나를 졸업(예정)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한 부모 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는 서류심사에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서류와 2~3차례 면접을 통해 해당 분야 전문성·해외 유학 지원동기·진로·지역 애향심 등을 살펴 뽑을 예정이며 4월 대상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도비 유학생은 유학 기간 전후 본인의 재능을 살려 지역과 후배들을 위해 다양한 지역공헌 사업도 수행한다.

고미경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도비 유학생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꿈과 재능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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