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스터주: 사라진 VIP' 배우 김서형이 지난 12월 19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영화 '미스터주: 사라진 VIP' 배우 김서형이 지난 12월 19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배우 김서형이 여성 팬이 많은 이유에 대해 “캐릭터가 주는 힘 때문인 것 같다”고 했다.

김서형은 17일 방송힌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배우 이성민과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김서형에게 "여자인데 김서형 배우님이 너무 좋다"고 했다.

박선영은 "여자 팬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듣는 게, 남자 팬들에게 듣는 것보다 더 좋은가?"라고 물었다. 김서형은 "그렇다. 아무래도 쉽게 들을 수 있는 말이 아니다. 캐릭터가 주는 힘 때문에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것 같다“고 했다.

김서형은 그동안 카리스마와 냉철한 캐릭터를 여러 차례 연기했다. 그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감독 김태윤)에서는 그 동안 보여준 이미지와 다른 연기를 펼친다.

김서형은 1994년 KBS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SBS '아내의 유혹', '샐러리맨 초한지' 등에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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