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숙 인권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양정숙 인권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양정숙 변호사가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 인권위원에 임명됐다.

지난 13일 국가인권위원회는 양정숙 변호사(55)를 비상임 인권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국회(여당 추천 몫) 선출로 임명된 양 위원은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여성가족부 일본위안부 피해자문제 진상규명 및 기념사업추진 민관TF 위원,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위원,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인권위는 “양 위원은 법무부 치료감호심의위원회 및 인권옹호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수용자 등의 인권을 보호했으며, 여성과 이주외국인 및 난민 등 소수자의 인권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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