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주의 포토갤러리 - 빛을 찾아서]

자연의 빛 - 비에이 설경 

해질 무렵 눈 덮인 둔덕, 나무와 전봇대 선들이 어울려 보라빛 풍경이 된다. 사진_조현주
해질 무렵 눈 덮인 둔덕, 나무와 전봇대 선들이 어울려 보라빛 풍경이 된다. 사진_조현주
마일드세븐 광고 촬영으로 유명해진 언덕에 아침 해가 서서히 떠오른다. 사진_조현주
마일드세븐 광고 촬영으로 유명해진 언덕에 아침 해가 서서히 떠오른다. 사진_조현주
비에이엔 눈이 많이 쌓일 때 길을 잃지 않도록 신호등이 높이 달려있다. 사진_조현주
비에이엔 눈이 많이 쌓일 때 길을 잃지 않도록 신호등이 높이 달려있다. 사진_조현주

 

유난히 따뜻한 올 겨울이다. 한 겨울의 시리도록 쨍한 추위와 눈이 오히려 그리워진다.  

비에이의 겨울은 여백이 많다. 넓은 들판에 드문드문 있는 나무들이 이야기를 만들고 때론 쉼표가 된다.  

순백의 눈에 마음 속 숨겨둔 꿈을 실어 본다.    

 

 

*조현주 사진작가는 삼성 e-Club 사진동호회, 아주특별한사진교실, 중앙대 사진아카데미 멤버로 활동 중이다. 33년 광고/마케팅 경력 후 사진과 그림의 작업자로 창작에 몰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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