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최근 대세 캐릭터인 EBS 연습생 ‘펭수’와 함께 제작한 ‘펭수의 귀환’ 정관장 광고가 5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500만을 넘겼다고 8일 밝혔다. '펭수의 귀환' 광고 한 장면.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펭수와 함께한 정관장 광고로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설날을 맞아 최근 대세 캐릭터인 EBS 연습생 ‘펭수’와 함께 제작한 ‘펭수의 귀환’ 정관장 광고가 5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500만을 넘겼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관장 광고는 설날을 앞두고 남극이 고향인 ‘펭수’가 부모를 만나러 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았다. 씨름, 제기차기 등 설날 명절 대회에 참가해 1등을 차지하면서 항공권과 정관장 제품을 얻어 남극으로 금의환양하는 내용이다.

네티즌들은 '유튜브 광고를 끝까지 다 본 것은 처음', '펭수 때문에 정관장 광고를 여러 번 보고 있다', '펭수 때문에 정관장 제품을 여러 개 구입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펭수’ 정관장 광고 방영을 기념해 ‘펭수티콘(펭수+이모티콘)’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는 오픈 5일 만에 약 40만 건의 펭수티콘이 제작돼 인기몰이 중이다.

민경성 KGC인삼공사 마케팅실장은 “펭수가 출연한 정관장 광고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라며 “설을 앞두고 SNS, 메신저 등 이모티콘을 사용해 소통하는 소비자를 위해 펭수티콘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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